진도청년회의소 초청으로 명창 신영희 선생의 특별공연이 오는 27일(금) 오전 12시부터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명창 신영희(66세) 선생은 이날 특별 공연으로 남도민요보존회 회원들과 함께 민요 새타령과 판소리, 육자배기, 진도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명창 신영희 선생은 직접 자비를 들여 신규종 선생(거문고 독주), 백승현 선생(한국무용 살풀이), 최종관·이성균·신규식 선생(대금, 아쟁, 장구 합주)을 진도로 초청하는 등 고향에서 갖는 특별공연에 큰 관심과 사랑을 나타냈다.
이밖에 이세진·문세윤 선생이 판소리 사랑가를 강은주 선생이 판소리를 선보일 계획으로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신영희 선생은 “고향인 진도에서 갖는 특별 공연이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른 지역에서 갖는 공연보다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훌륭한 국악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남중 진도 JC 회장은 “진도군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명창 신영희 선생의 멋진 공연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도군민을 위한 무료초청공연으로 공연시간인 12시부터 5시까지 방문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청력검사를 실시하며, 모든 관람객들에게 진도 JC에서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명창 신영희 선생은 진도군에서 출생, 지난 199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준문화재로 지정된 뒤 2000년에는 국립극장에서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를 열었으며, 현재는 남도민요보존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