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2시05분경 고군면 오산리 소방파출소 앞 도로에서 조모(47,남)씨가 자신의 소유 소나타 승용차량을 타고 내산리 방향으로 진행중, 오산리 거주 한모(53,남)씨를 치어 사망케 하고 도주한 사고가 일어났으나 진도경찰의 신속한 검거작전으로 14일 02시에 검거되었다.
피의자 조모씨는 혈중알콜농도 0.095%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오산초등학교에서 내산리 방향으로 진행하다 한모씨를 차량중앙부분으로 충격하여 사망케 하고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것.
사고를 접수한 진도경찰서는 23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사고 장소 근처 7개 자연부락을 수색하던 중 14일 02시경 교통사고 조사계장 박훈철경위 등 6명이 사고현장에서 4km떨어진 황조마을에서 피의자 조모씨의 차량 본넷트에서 혈흔흔적을 발견하여 조모씨를 검거했다.
현재 조모씨는 진도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한모씨는 사인규명을 위해 검찰의 지휘를 받아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검거소식을 접한 군민들은 신속한 검거작전을 통해 사건을 조기 해결한 진도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조재성경감과 박훈철 경위, 수사형사들 그리고 오분 타격대장 배광표 순경 및 전경대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차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