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태양광발전소건립이 자연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
국가정책사업 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 사업은 최근 2-3년 사이 전남도에만 571건의 허가가 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최근 금융권 금리가 내려가면서 태양광발전에 투자를 하면 훨씬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 우후죽순으로 사업지가 늘어나고 있는 판국이다.
실제로 태양광발전의 경우 1kw에 677원의 수익이 발생하여 초기투자를 8억여원 할 경우 월 1천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문제는 이렇듯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되는 태양광발전사업이 진도군의 입장에서는 하나도 이득을 창출하지 못하는데 있다.
군의입장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은 국가정책사업 으로 법적하자가 없으면 허가를 해 줄 수밖에 없는 입장이나 진도군의 경우 태양광발전소를 투자유치를 명목으로 군수치적 올리기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끌어당긴다는데 있는 것이다.
마구잡이로 끌어들이는 태양광 발전소는 생태계파괴는 물론 실질 농민에게는 한 푼의 이익도 돌아오지 않으며 진도의 천혜의 자연경관만 해치는 그야말로 진도군으로서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업유치로 자연경관만 파괴하는 결과를 낳게 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태양광발전소의 수명이 15년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수명이 다하면 이후 활용문제도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다.
유행처럼 유치하면서 군수의 투자유치 실적으로 홍보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가 15년 후 어떻게 활용,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차후 대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허가는 그야말로 진도군의 입장에서는 독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또 급변하는 기술력으로 추정해 보자면 태양광발전의 수명인 15년 전이라도 구조 등이 바뀌면 진도군의 폐허는 훨씬 빨라 질 수도 있다.
한편 최근 군내면에서 마을이장이 태양광발전소 문제로 마을주민의 반목이 깊어지자 이를 비관, 자살하는 사건까지 일어나 지역민심까지 흉흉하게 만들고 있다.
진도군은 지금부터라도 임야를 훼손하는 등의 태양광 발전시설의 사업을 자제하고 진정 진도군을 위하는 장기적인 구상이 무엇인지를 연구하여 진도에 한 푼 이익이 없는 사업으로 진도군의 자연을 훼손하는 일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김순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