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단행한 인사로 내홍을 겪고 있는 진도군청이 이번에는 인사로 공석인 자리를 채우기 위한 거짓출장복명서로 비난을 받고 있다.
진도군수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김모씨는 지난 7일 문화체육센터로 발령을 명받았다.
급히 서두른 인사여서인지 김모씨의 공백은 채워지지 않았고 비서실의 막중한(?)업무 탓인지 김모씨는 3월10일부터 12일까지 발령 부서에 출근하지 않고 비서실 근무를 계속 하고 있다.
확인 결과 김모씨는 3일간 문화시설물 관리점검 및 당면업무 추진을 목적으로 진도읍과 고군, 그리고 의신면에 출장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진도군수실이 문화시설물 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김모씨는 군수실 관리점검을 위해 비서실 근무를 계속 했다는 소리다.
이러한 사소한 거짓말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사가 의혹을 받고 비난을 받는 것이다.
거짓출장을 내고 비서실 근무를 해야 할 만큼 그곳의 업무가 바쁘다면 당연히 김모씨의 빈자리를 채우는 인사를 단행 했어야 하고 사정이 있어 그러지 못하고 김모씨가 비서실을 위해 잠시라도 필요 했다면 정식으로 파견근무를 명하면 된다.
문화시설물 점검을 위하여 군수실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를 보면서 헝크러진 이번 인사와 출장복명서에 적혀있는 작은 거짓 하나가 진도군을 더욱 믿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되지는 않을지 진도군을 걱정하는 군민들의 한숨소리는 깊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