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협회가 지난달 27일 주최한 올해 한국HRD대상 시상식에서 진도 의신면 출신의 김임태(통일부 진로지도관)씨가 명강사부문을 수상했다.
한국HRD대상은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쌓아온 사람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상이다.
시상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의 소명감을 높이고, 그 공로를 국가사회에 알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로 올해가 6회째이다.
선정방법은 각 기업체 연수담당자 1,000명의 설문조사를 기준으로 추천서, HRD/교육 전문강사로서 활동 실적, 강사 및 컨설턴트로서의 소명의식, 독창적이며 성과지향적 내용 및 기법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한다.
수상자 김 씨는 건국대학교 대학원(행정학석사),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사회복지학석사) 졸업했고, 노동부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통일부 진로지도관으로 재직하는 공무원이다.
현재 김 씨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직업상담사 1급 및 2급 출제․검토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훈련기관평가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우편원격훈련 심사위원,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 심사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HRD 진단평가위원 및 직업상담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진로와 직업(통일부), 직업의 종류(통일부), 노동관계법규(가산출판사), 취업지원업무편람(노동부), 청소년지도(인간과복지), 직업능력개발방안(통일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지도프로그램 개발(한국산업인력공단), 청소년교육의 현황과 과제(남북문화통합교육원), 직업상담원 직무분석(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선택(무지개청소년센터), 직장생활(개성공단기술교육센터), 취업지원프로그램 개발(한국고용정보원) 등 20권을 저술했다.
특히, 사회복지사, 경영지도사, 직업능력개발교사, 청소년지도사, 공인중개사, 레크리에이션지도자, 심리상담사, 직업훈련교사, 교통안전관리자 등 28개 자격을 직접 취득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적자원개발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 작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교육부문에 선정됐고, 교육인적자원부 주최 평생교육대상 수상(06), 직업능력개발유공 국무총리표창(06), 노동부장관표창, 통일부장관표창, 체육청소년부장관상 수상, 기획예산처장관상 수상, 국무조정실장상 수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 그동안 경희대, 노동교육원, 경희대, 대구대, 통일교육원, 정보사령부, 법무부, 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서부여성발전센터, 서초여성발전센터, 지엠대우자동차㈜, 중랑청소년수련관,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대명직업전문학교, 현대직업전문학교, 한성직업전문학교, 하나원 등에서 경력개발과 직장생활, 직업능력개발노하우, 나에게 맞는 진로설계, 미래희망을 위한 직장생활, 몸값을 높이는 자격취득노하우, 창의력개발과 직장생활, 새터민 직업능력개발, 진로희망찾기, 생애설계 강의를 약20,000명에게 450여회하여 명강사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김임태 씨는 수상소감 등에 대해“강의도 전문지식을 가지고,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흥미 있도록 열정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자기계발에도 노하우가 있고, 기회가 된다면 고향인 진도군민들에게도 그 비법을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