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이 2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진도군 관내 거주하는 소년가장 및 가족들 그리고 이들을 평소 후원하는 후원자 가족들을 함께 초청하여 국악 및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1박2일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이 모셔오는 국악원 사업으로 문화소외 대상을 초청하여 공연관람, 국악체험 등을 실시하여 국악저변확대 및 문화혜택 신장에 기어코자 평소 부모 혹은 형제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기 어려운 진도관내 소년가장들과 이들과 주 1~2회씩 함께하며 소년가장들과 가족들을 후원하고 있는 진도군청 소속 천주교회 신자들의 모임인 옥주 삼덕회 회원가족 등 44명을 초청하여 1박2일간 함께 숙식을 하며 문화체험을 하여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초청행사는 국립남도국악원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수혜욕구 충족 및 전통문화 전승발전 그리고 국악을 통한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평소 소년가장들과 가족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 추진하고 있는 진도천주교회 신자들 중 진도군청 공무원으로 조직된 옥주삼덕회원 가족들과 대상 가족들이 함께 국악을 통해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갖도록 진행한다.
이번 참석하는 44명은 남도국악원의 비용부담으로 초청되며 국악공연관람은 물론 사물놀이, 민요, 강강술래 등 우리음악을 몸소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여 국악을 통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이웃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추억을 담아주게 될 것이며, 남도국악원의 공연장, 연습실, 숙박시설 등을 몸소 이용하며 남도국악원 예술단원과 문화재 예능보유자의 지도로 우리 전통문화를 공연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이번 행사 이외 연말까지 다문화가족, 문화소외지역 주민, 낙도 청소년 및 주민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모셔오는 국악원 행사를 계속 진행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