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군면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인 송림회(회장 곽훈중·48세)에서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1989년에 결성되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송림회는 지난 19일 송림회 결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때 들어온 축의금으로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임원진이 면사무소를 방문, 직접 전달했다.
이와함께 진도군 고군면에서 설날을 전후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100kg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관내 26개 마을 28개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송림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운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고군면 연동~마산 해안도로에 해뜨는 송림 거리 조성과 신비의 바닷길 축제시 축제장 입구에 부스를 마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검정쌀, 유색미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소포장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우수한 관내 농수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곽훈중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